[AM-PM] 여야, 중대재해법 유예 논의…아시안컵 말레이시아전 外
  • 3개월 전
[AM-PM] 여야, 중대재해법 유예 논의…아시안컵 말레이시아전 外

오늘(25일)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4:00 국회 본회의…중대재해법 유예 법안 두고 여야 협상 지속 (국회)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가운데 국회에선 2년 유예 법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중소기업 경영 부담을 내세워 2년 유예를 담은 개정안 통과를 주장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안전청 설치가 보장되지 않으면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노동계는 반발하는 가운데 여야 협상이 극적으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20:30 '피파 130위'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카타르 알자누브 스타디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25일) 저녁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경기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말레이시아는 피파랭킹 130위, 대한민국은 23위입니다.

앞서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방심 없이 임해 반드시 조 1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대표팀이 조 1위를 확정 짓게 되면 16강전에선 일본과 맞붙게 됩니다.

▶ 14:10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이성윤 항소심 선고 (서울고등법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25일) 이뤄집니다.

이 연구위원은 2019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지내며 검사들이 이 사건을 수사하지 못하도록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1심은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1심 때와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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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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