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1심서 징역형 집유

  • 4개월 전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1심서 징역형 집유

필로폰 투약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18일) 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서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팬과 대중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다만, 단약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남씨에게 징역 2년, 서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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