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모비스 멀미저감장치, 해병대 장갑차에 탑재 外

[비즈&] 현대모비스 멀미저감장치, 해병대 장갑차에 탑재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7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모비스 멀미저감장치, 해병대 장갑차에 탑재

현대모비스가 대한민국 해병대와 '멀미 저감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을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탑승자 모두가 앉은 자리에서 주행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실내 온도·습도를 제어하며 차가운 바람으로 탑승객을 안정시켜주는 공조 모듈 등이 탑재됩니다.

▶ 포스코홀딩스,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

포스코홀딩스가 희귀가스 생산 전문 기술을 보유한 중국 법인과 손잡고 반도체용 희귀가스 사업을 확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2일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시장 52%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연산 13만 노멀 입방미터 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 롯데그룹, 이웃사랑 성금 70억원 기부

롯데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7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1,118억원에 달합니다.

▶ HD현대중공업, '한국형 차기 구축함' 기본설계 마쳐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과 해군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500톤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기본설계 종료식을 열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0년 방사청으로부터 KDDX 기본설계를 수주해 설계에 착수한 지 36개월 만입니다.

KDDX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에 필적하는 미래형 함정 무기체계로,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로 꼽힙니다.

▶ 현대차, 산타원정대로 어린이·청소년 1,432명 지원

현대자동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 사회공헌활동 '산타원정대'를 통해 올해 32개 시설의 어린이·청소년 1,432명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8회째를 맞은 올해 선물로 소형가전, 생활용품과 함께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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