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최초 보도 기자 "제보자는 이낙연 측근"

  • 4개월 전
대장동 의혹 최초 보도 기자 "제보자는 이낙연 측근"

지난 대선 국면에서 나온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2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익명의 제보에 근거해 대장동 의혹을 처음 제기한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를 불러 취재와 보도 과정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박 기자는 "이낙연 당시 후보의 측근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 기자는 "기사가 나가고 화천대유 측이 형사고소를 하고, 10억원 배상을 요구했다"면서 "이런 압박과 협박에 대해 수사하려고 검찰이 부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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