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주말도 영하권 추위, 낮에도 찬바람…동해안 건조

  • 6개월 전
[생활날씨] 주말도 영하권 추위, 낮에도 찬바람…동해안 건조

쌩쌩 부는 찬바람과 함께 12월을 시작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 보일 텐데요.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내일 아침 철원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4도, 대전이 영하 3도, 안동이 영하 6도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도 내내 예년 기온 밑돌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이 시각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쪽에 눈, 비구름이 위치해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제주에는 가끔씩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제주 산간에는 1~3cm의 눈이 쌓이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밤에 중북부 지역에는 한때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모레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하늘이 맑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어느덧 2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차츰 이들 지역에 바람이 거세질 텐데요.

작은 불씨가 바람 때문에 크게 번질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월요일부터는 예년 기온 회복하면서 주 중반까지는 큰 추위가 없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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