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 파시즘” 원조 친노 조기숙의 ‘분노’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제가 한 번 읽어볼게요. 어제 저 자리에서. 아까 민주당 일부 강경파지만 탄핵을 주장하는 것과도 결이 같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홍위병들처럼 최고위원들이 비주류를 색출하자고 주장하고 개딸들이 호응하는 이런 파시스트 행태는 민주당 역사상 본 적이 없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교수의 말을 이현종 위원은 어떻게 판단하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여기에 함께 참석했던 채진원 경희대 교수 같은 경우는 파시즘이라 빠시즘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그만큼 민주당의 제가 오랫동안 민주당을 취재를 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예전 김대중, 노무현 시대에 보면요. 항상 비주류가 있었어요. 한 30%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 비주류에 대해서 항상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또 그것이 하나의 또 당의 어떤 발전에 원동력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그 비주류에 대해서 그렇게 주류가 심한 공격을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이 야당 통제할 때는 항상 그때 김상현 의원이라든지 이런 비주류 분들이 항상 자기 몫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당내에서 적절한 균형관계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이 되고 난 뒤부터는 이 비주류를 한다는 이유로 어마어마한 사실은 탄압들을 받고 있잖아요.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소위 개딸들이라는 분들이 카메라 들고 지역 행사하는 곳에 찾아가서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지를 않나. 그다음에 총탄 하나가 남아 있으면 쏜다는 이야기를 플랭카드를 붙이지를 않나. 그다음에 지역구 앞에서 매일 시위를 하지 않나. 아예 움직일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정당을 우리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런 모습 예를 들어서 우리 대한민국 사람이 아닌 객관적인 외국의 학자가 이런 현상을 분석한다고 그러면 저는 충분히 파시즘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아니면 빠시즘이라고 이야기하든지.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은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인가요?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이렇게 상대방을 저렇게 공격하고 총탄 하나 등등 하는데 당에서 저것을 그냥 일부의 저런 행동으로만 볼 수가 있을까요. 그런 부분들을 조기숙 교수가 예전 노무현 대통령 때 당시에 청와대에 있었는데. 이런 지금 민주당에서 민주당 측의 민주당을 연구하신 분들이 이런 지적을 하는 것들. 귀담아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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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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