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측 "숨진 남성이 마신 우유, 밖에서 산 것"

  • 6개월 전
허경영 측 "숨진 남성이 마신 우유, 밖에서 산 것"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의 종교시설에서 산 우유를 마시고 80대 남성이 숨졌다는 의혹을 두고 시설이 해당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종교시설 하늘궁 측은 오늘(27일) 입장문에서 "현장에서 발견됐다는 불로유는 강남 소재 우유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된 뒤, 고인의 배우자만 마신 것으로 확인된다"며 "고인은 입소 전부터 노환으로 식사를 전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경기도 양주의 하늘궁 운영 모텔에서 80대 남성이 불로유를 마시고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허경영 #하늘궁 #불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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