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 성사 가능성에…‘계양을’ 이재명 거취 주목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 인데 비명계로 일컬어지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무언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서 말이죠.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이원욱 의원은 이런 의심의 눈초리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다음 총선에는 비례대표로 배지를 달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의 주장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방탄 사당화도 모자라서 방탄 선거제를 만들면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런 목소리를 냈는데.

최근에 명룡대전이라는 이야기가 여의도 정치권에서 많이 회자가 되고 있죠. 관련 영상입니다. 이어서 한 번 보시죠. 명룡대전, 이재명의 명 원희룡의 룡입니다.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성사가 될까요? 많은 분들이 이제 관전 포인트인데. 그런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에서 지역구가 아니라 비례 대표로 배지를 다는 것은 어떨까? 이런 부분들이 검토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조기연 변호사님, 정말 그렇게 될까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글쎄요. 누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설이 지금 단계에서 논의되는 사항은 아닌 것 같고요. 아직 선거제 개편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고 비례대표 선거를 어떤 방식으로 치를지도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비례대표 출마설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지금 시기적으로 맞지 않고요 원희룡 장관의 계양 출마와 관련해서는 명룡대전이라는 네이밍이 붙는 순간 원희룡 장관이 굉장히 기분이 좋으실 것 같긴 한데. 쉽지 않겠죠.

원희룡 장관이 계양을에 간다고 해도 이재명 대표 붙어서 이길 가능성이 높겠습니까. 저도 괜찮은 승부라고 보고 대권을 향해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것이고. 그런 정치적 계산이기는 한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는 공시적으로 어쨌든 이재명 대표는 계양을 출마를 원칙 입장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례대표 출마든 아니면 다른 지역구 출마든 험지 출마든 지금 단계에서 무언가를 확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 것 같지는 않고요. 2월 즈음에 이재명 대표 스스로 결단하실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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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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