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최강욱, 사과는 없었다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종석 앵커]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입니다. 신 의원님. 사무총장이 문자를 보냈고 어제. 엄중 경고. 그런데 이제 어제 저희 뉴스 Top 10 시간에 이재명 대표가 SNS 물론 최강욱 전 의원이라는 것을 정확히 지칭하지 않았지만 부적절한 언행 엄정 대처하겠다. 그런데 오늘 당 대표 직권으로 정지 징계 내렸다. 이것이 수습이 잘 안되니까 더 세게 나간 것입니까?

[신지호 전 국회의원]
그런데 당원권 정지 6개월이 세게 나간 것입니까? 솜방망이 처벌이죠. 의미 없는 징계이고요. 이러다 보니까 형수 욕설 한 사람이 이런 그것보다는 강도가 약한 막말에 대해서 누가 누구를 심판하랴.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디고 있으랴. 이런 맥락에서 나온 솜방망이 처벌이다, 이렇게 보이는데. 지금 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에 대한 최강욱 전 의원의 반응은 아직까지 나온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이 엄중 경고한다고 그랬더니 5시간 뒤에 조정식 사무총장을 멍청이라고 했대요. 그리고 본인이 암컷이 설친다.

그것이 민주주의인가요? 세상에 저런 민주주의. 개딸 전체주의적 시각에서는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보일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인간을 동물에 비유하고 여성을 아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거의 인격살인에 가까운 암컷 발언을 민주주의라고 하는 저런 괴변과 요설은 저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봅니다. 그런데 아마도 최강욱 전 의원이 이 징계에 대해서 흔쾌하게 수용하지 않을 것 같고요. 조만간 무슨 반응이 나오겠죠. (물론 조정식 사무총장을 가리켜서 멍청이라고 하는 것보다 사과 대신 이것이 민주주의야. 한 기사 본인이 공유해서 멍청이 하다고 해서 즉각 피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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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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