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어 민형배…“한동훈 같은 ○○들”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이상민 민주당 의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주 목요일 서울 조계사에서 가졌던 북 콘서트. 송 전 대표가 이렇게 저렇게 굉장히 거친 말들을 쏟아냈는데. 주말을 거치면서도 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 먼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서 제가 방송용어로도 부적절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했었죠. 먼저 송 전 대표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서 송 전 대표가 이 어린 ○이, 이 건방진 ○이 등등의 발언을 쏟아내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즉각 반박하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렇게 글을 발표했어요. 송영길 같은 사람들이라고 시작하면서 이런 문장들을 적었습니다. 송영길 같은 사람들이 수십 년간 대한민국 정치를 후지게 만들었다. 송영길 같은 사람들이 입에 올리기 추잡한 추문에 휩싸인 바 있었다. 송영길 같은 사람들이 도덕적 기준의 순서를 매기면 송 전 대표는 맨 뒤에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반박하는 글을 올렸는데. 글쎄요. 더불어 민주당의 5선 중진 이상민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상민 민주당 의원]
국민들께서 바라보는 두 분의 어론을 보면 정말 갑갑하지 않겠어요. 정치라는 것이 언어의 예술이라고 하는데. 폭력적인 말들이 오고 가잖아요. 특히 송영길 대표는 민주당의 당 대표이기도 했고. 원래는 참 점잖은 분이시고 부드러운 분이신데. 화가 났을 것이니까 저렇게 했겠지만. 그래도 쓸 말 안 쓸 말 골라서 해야죠. 너무 폭력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한 것인데. 그리고 송영길 전 대표가 사과를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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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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