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 명확히 하겠다"

  • 7개월 전
노동장관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 명확히 하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터에서의 법치 확립'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청년 근로자, 근로감독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노동개혁의 기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직장 내 괴롭힘을 노동부 소속 준사법기관인 노동위원회에서 다루게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올해 중 익명제보 검수기간을 운영해 사업장에서 겪은 부당한 일을 제보할 수 있도록 하고 제보된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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