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때와 ‘판박이’…여당 향한 민심의 경고?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보시는 그대로. 그러니까 3년 전 총선 때 17.87%p. 그런데 지난 윤 대통령이 당선됐던 대선과 바로 이후에 있었던 지방선거 때는 거의 격차가 없거나 오히려 국민의힘이 앞섰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갔다. 민주당에서는 진교훈 후보의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만은 또 아닌 것 같아서. 일단 국민의힘 중심으로 봤을 때 상대 당으로서 이 득표율은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제 이 득표율 나오는 것 보고 사실은 이준석 전 대표도 같이 소환되고 있잖아요. 18%p 차이로 국민의힘이 질 것이다. 이런 예측을 했는데 그때 예측을 할 때 2020년 선거 기준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어쨌든 오늘 많은 그 민주당 당협위원장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 보니까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로 계속 연전연승을 했는데 다시 4년 전 2020년 때 그때 크게 진 대패한 선거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서 악몽 같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어쨌든 그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 이런 것에 대한 전반적인 좀 국민적인 평가이지 않을까. 이렇게 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이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아까 김행 장관 후보자도 이야기 많이, 말씀 많이 하셨지만 결국에는 이 후보자의 결정적인 약간 조금 미스. 사퇴할 거면 조금 빨리하지 늦게 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오늘 사퇴의 변 같은 경우에도 약간 조금 내용이 안 맞더라고요. 그러니까 일국의 이제 장관 후보자였는데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선당후사하겠다. 약간 조금 사퇴의 변이 약간 조금 내용이 안 맞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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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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