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첫 재판…이재명, 법정서 혐의 부인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윤수 앵커]
영장 기각 이후 건강 회복에 주력해 온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대장동 의혹 관련 첫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는 오전 9시경 병원에서 출발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영장 기각 이후 처음으로 외부 일정에 나선 만큼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그 현장 함께 보시죠. 이재명 대표 측이 건강 문제를 호소하면서 또다시 재판 연기를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제 재판에 출석을 한 것인데, 오늘 이재명 대표 모습을 보니까 시청자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좀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조금 드는데. 오늘 이 법원에 갈 때는 멀리서 지지자들이 ‘이재명, 이재명’ 이렇게 연호하는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인사 한번 꾸벅하고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조 부위원장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검찰 소환조사를 받으러 출석할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네. 그런 것 같고 일단 건강이 어느 정도 조금 회복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지금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이유는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이것이 좋게 안 나가고 다 안 좋게 해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랬다고 보이고요.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태도로 한 것이니까 좀 잘 지켜보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건강은 좀 많이 회복이 된 것 같죠?) 네. 건강은 지금 회복이 많이 되신 것 같고요. 조만간 이제 당무에 복귀하려고 그런 의지가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이제 회의에서도, 당내 회의에서도 어떻게 어떤 식으로 복귀하는지 이런 것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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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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