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결자금 제3국 이전…"인도적 목적 사용"

  • 8개월 전
이란 동결자금 제3국 이전…"인도적 목적 사용"

외교부가 오늘(19일) "우리나라 은행 2곳에 동결돼 있던 이란의 자금이 제3국으로 모두 이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전된 자금은 한국에서와 유사하게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동결자금은 이란이 우리나라에 수출한 원유대금을 받아 가던 계좌가 대이란 경제제재로 인해 동결돼 5년 넘게 묶여 있었습니다.

이번 자금 이전은 최근 미국과 이란이 수감자 맞교환을 대가로 한국 내 이란 동결자금을 해제하기로 합의하며 이뤄졌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이란 #동결자금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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