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취업자 비중 15.5% 그쳐…10년 만에 최저

  • 8개월 전
제조업 취업자 비중 15.5% 그쳐…10년 만에 최저

제조업 고용 부진이 계속되면서 올해 2분기 제조업 일자리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5만8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15.5%를 차지했습니다.

산업화 시대 20%를 웃돌다 2000년대 중반 이후 16~17%대를 유지해오던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2021년 2분기 처음 15%대로 떨어진 뒤 반등하지 못하고 올해 2분기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 취업자 비중은 올 2분기 10.1%를 기록하며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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