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명, 오후 검찰 출석…여 "방탄용 단식 중단하라"
- 8개월 전
[뉴스포커스] 이재명, 오후 검찰 출석…여 "방탄용 단식 중단하라"
검찰과 재소환 신경전을 벌여온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핵심 질문만 축약해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변수는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도 이대표의 '단식중단'을 권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합니다. 그간 검찰과 소환 시기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 온 이 대표의 이번 전격 출석 결정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검찰은 질문을 축약해 빠르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만, 단식으로 몸이 약해진 이재명 대표가 끝까지 조사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이 대표, 어제 최고위를 불참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진 데다, 검찰의 오전 출석 요구에 오후 출석을 예고하는 등 신경전은 여전한 상황인데요.
이번 검찰 재조사를 두고 여야 입장은 갈리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목숨을 건 단식 앞에 검찰은 정치 수사, 망신 주기 수사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검찰을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대표가 '단식으로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단식 중단을 요구 중인데요?
당내에서는 4선 이상 중진들이 단식 현장을 찾고, 또 권양숙 여사가 직접 전화를 해 '단식 중단'을 권유하고 있지만, 이 대표는 "단식중단은 없다"며 단속 지속 의지를 보이고 있거든요. 이런 이대표의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요구 조건 등 마땅한 '출구전략'이 없기 때문에 단식이 길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하더라고요?
이재명 대표의 '단식선배'라고 해야 할까요. 새누리당 당대표 시절 단식을 했던 경험이 있는 이정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발언 들어보셨는데요. 단식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여당이 함께 단식을 걱정하고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이 귀를 기울일까요? 아직까지 국민의힘과 대통령, 여러 이유로 '단식 중단' 권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탄핵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단 의혹을 제기해 온 민주당이 초강수를 꺼내 든 건데, 국민의힘은 안보 공백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이 이 대표의 방탄을 위한 불쏘시개로 국방부 장관을 사용하려 한다고 반발 중인데요. 이번 이종섭 장관 탄핵 추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대장동 사건 핵심인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강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관련 보도를 '사형'에 비유한 데 이어 이번엔 '1급 살인죄'에 비유하며 공세를 이어갔고요. 앞으로 일주일을 '대선 공작 진상 대국민 보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방위 여론전에 나서겠다고 하거든요. 이런 여당의 공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후 과방위 현안질의가 예고 돼 있는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반쪽 회의'가 될 전망이에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은 현안질의와 함께 MBC 방문진 이사장과 KBS 사장,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위원장 등을 상대로 한 과방위 차원의 청문회도 요구 중인데요.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해당 사안은 과방위가 아닌 문체위 사안이라며 진정성이 있다면 과방위가 아닌 국회 차원의 청문회가 필요하고, 또 청문회가 아닌 대장동 특검부터 받으라고 청문회 요청을 일축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윤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순방 성과 등을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예상됐던 개각 발표는 뒤로 미뤄진 상태인데요. 윤 국무회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또 개각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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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재소환 신경전을 벌여온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핵심 질문만 축약해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변수는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도 이대표의 '단식중단'을 권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합니다. 그간 검찰과 소환 시기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 온 이 대표의 이번 전격 출석 결정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검찰은 질문을 축약해 빠르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만, 단식으로 몸이 약해진 이재명 대표가 끝까지 조사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거든요? 이 대표, 어제 최고위를 불참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진 데다, 검찰의 오전 출석 요구에 오후 출석을 예고하는 등 신경전은 여전한 상황인데요.
이번 검찰 재조사를 두고 여야 입장은 갈리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목숨을 건 단식 앞에 검찰은 정치 수사, 망신 주기 수사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검찰을 향해 공세를 퍼붓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대표가 '단식으로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단식 중단을 요구 중인데요?
당내에서는 4선 이상 중진들이 단식 현장을 찾고, 또 권양숙 여사가 직접 전화를 해 '단식 중단'을 권유하고 있지만, 이 대표는 "단식중단은 없다"며 단속 지속 의지를 보이고 있거든요. 이런 이대표의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요구 조건 등 마땅한 '출구전략'이 없기 때문에 단식이 길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하더라고요?
이재명 대표의 '단식선배'라고 해야 할까요. 새누리당 당대표 시절 단식을 했던 경험이 있는 이정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발언 들어보셨는데요. 단식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여당이 함께 단식을 걱정하고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이 귀를 기울일까요? 아직까지 국민의힘과 대통령, 여러 이유로 '단식 중단' 권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탄핵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단 의혹을 제기해 온 민주당이 초강수를 꺼내 든 건데, 국민의힘은 안보 공백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이 이 대표의 방탄을 위한 불쏘시개로 국방부 장관을 사용하려 한다고 반발 중인데요. 이번 이종섭 장관 탄핵 추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이 대장동 사건 핵심인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한 강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관련 보도를 '사형'에 비유한 데 이어 이번엔 '1급 살인죄'에 비유하며 공세를 이어갔고요. 앞으로 일주일을 '대선 공작 진상 대국민 보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방위 여론전에 나서겠다고 하거든요. 이런 여당의 공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 김만배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후 과방위 현안질의가 예고 돼 있는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반쪽 회의'가 될 전망이에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은 현안질의와 함께 MBC 방문진 이사장과 KBS 사장,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위원장 등을 상대로 한 과방위 차원의 청문회도 요구 중인데요. 필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해당 사안은 과방위가 아닌 문체위 사안이라며 진정성이 있다면 과방위가 아닌 국회 차원의 청문회가 필요하고, 또 청문회가 아닌 대장동 특검부터 받으라고 청문회 요청을 일축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윤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순방 성과 등을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예상됐던 개각 발표는 뒤로 미뤄진 상태인데요. 윤 국무회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또 개각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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