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8시간 회동에 새 역사 썼다”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8시간의 짧고 굵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소화하고 귀국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요. 그리고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맞춰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근식 교수님. 아무래도 한미일 정상회의 직후에 열리는 을지연습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는데. 이것이 예전보다는 조금 그 대폭 확대가 되어서 진행이 된다면서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코로나 국면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이 한반도에서의 한미연합훈련이라든지, 우리 국군의 기본적인 훈련 자체를 상당히 자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열리는 을지연습은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직후에 열리는 시점도 있습니다만 최근 몇 년 중에서 4년 만에 가장 큰 행사로 지금 진행이 되고. 특히나 그동안에는 기동 훈련을 잘 하지 않았는데 직접 우리의 전력들이 배치되고 움직이는 기동 훈련을 확대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을지프리덤 가디언즈’라고 옛날부터 쭉 해왔던 것입니다만 오늘 이번 같은 경우 ‘을지 자유의 방패’라고 이야기를 조금 바꿔서. 한국과 미국이 연합훈련을 통해서 전시에 대비해서 북한의 있을 수도 있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 대한 총체적인 국가 비상체계에 대한 전시훈련을 하는 것이어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고. 또 눈길을 끄는 것은 민방위 훈련도 오랜만에 실시합니다. (이게 얼마만, 6년 만이라고 하더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국민 전체가 똑같은 시간에 민방위훈련에 다시 한번 동참하는 것이어서 아마 이것도 상당히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공습 사이렌도 울리고 이러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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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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