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기준금리 118%…한 번에 21%p 인상

  • 10개월 전
아르헨티나 기준금리 118%…한 번에 21%p 인상

최악의 경제난을 겪는 남미 아르헨티나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세 자릿수까지 올리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1% 포인트 인상할 것을 의결했다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97%에서 118%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1980∼1990년대 경제 대위기 이후 2000년대 들어 아르헨티나 기준금리가 10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며, 한 번에 21% 포인트에 달하는 인상 폭 역시 21년 만의 일입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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