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사드’ 땐 지지율 ‘뚝’…오염수에는 영향 없었다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여론조사를 볼 텐데요. 정미경 의원님. 사실 여당이 괴담으로 여러 가지 여겼던 바로 광우병 논란, 사드 배치. 이럴 때는 당시 여론조사들이 조금 휘청휘청했어요,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 반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는 이랬고. 그런데 현재 그 윤석열 정부 들어서 대통령 지지율이 후쿠시마 오염수 이슈가 터진 이후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이것을 여당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 이제 국민들께서 다 이미 알아버린 것이죠. 이것이 무슨,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것이 무슨 이야기냐면 지금 광우병을 그때 당시에 주재했던 그런 분들이 나오셔가지고 언론에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 이런 것은 다 그 이명박 정부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한 것이지 국민 건강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나 놓고 보니까 ‘뇌송송’ 소고기. 이것이 지금 미국 소고기 엄청 많이 먹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이것이 다 이제 부질없는 것이었다는 것을 다 알아버린 것 같아요.

그다음에 사드 괴담 때 지금 그 당시 동영상이 지금 언론에서 계속 보여주고 계시는데, ‘내 몸이 전자파에 튀겨질 것 같아.’ 당시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가발 쓰고 탬버린 가지고 그 흔들면서 노래하는 그 영상 보면 너무 창피하지 않으십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다 언론에 공개가 되고 있기 때문에요. 이 후쿠시마 부분도 ‘국민 건강을 위해서 민주당이 저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또 윤석열 정부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지금 저렇게 하고 있구나.’라고 국민들께서 많이 아시기 때문에 전처럼 그런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여론조사에 그것이 그대로 반영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저는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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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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