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령도 안 난 만취 신입경찰, 소란 피우다 출동한 선배 폭행

  • 11개월 전
발령도 안 난 만취 신입경찰, 소란 피우다 출동한 선배 폭행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신입 경찰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밤 11시 2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부산 도심 하천을 거닐다 '주취자가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배 경찰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자신이 '신입경찰'이라고 신분을 밝히며 B씨를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에 임용된 A씨는 정식 발령도 나지 않은 상태였으며 오늘(26일)부터 교육을 받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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