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늘 발사하나...오전 11시 발사위 결과 주목 / YTN
  • 10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대근 앵커,이호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어제 발사를 세 시간 앞두고 컴퓨터 통신 문제로 멈춰 섰죠.

밤사이 문제를 해결하고 잠시 뒤 오전 11시에는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오늘 발사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앵커, 전해주시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은 우주로날아갈 수 있을까요?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호성 박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사님, 오전 11시에 발사관리위원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렇다는 거는 문제가 해결됐고 오늘 발사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이호성]
글쎄요, 지금 현재 단계로서는 발표가 나기 전까지 그것을 저희가 가늠하기는 힘들고요.

왜냐하면 단지 그 문제만 해결됐다고해서 저희가 쉽게 발사를 결정할 수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항상 모든 조건을 보고 또 이런 문제가 다른 시스템에서 나올 수 없는지, 왜 이렇게 됐는지 이런 것들을 다 검토하고 또 그 시간대에 다시 또 우주환경은 어떤지, 지금까지 시스템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아마 검토를 한 다음에 결정을 내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조금 긍정적으로 싶지만 아직 낙관하기는 이른 상태다, 이렇게 보입니다.


어제 문제가 됐던 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조금 보완하는 작업,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이 완료됐다고 이건 볼 수 있는 상황인 거죠?

[이호성]
저희가 처음에 걱정했을 때는 그게 하드웨어적인 문제면 지난번처럼 다시 회수해서 분해하고 이래야 되는 문제인데 그것이 아니고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직접 그러지 않고도 우리가 원격으로 조정해서 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단지 그런 것이 소프트웨어는 항상 그렇지 않습니까?

버그나 이런 게 있으면 그런 걸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작업을 많이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까지도 여러 가지 작업을 해서 아마 오늘 아침까지 작업들을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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