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탄성치 3분의 1로 뚝…고용없는 저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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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탄성치 3분의 1로 뚝…고용없는 저성장 가능성

올해 경제성장으로 고용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고용 탄성치가 급락해 장기 평균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취업자 증가율을 경제성장률로 나눈 값인 고용탄성치는 올해 0.312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고용 탄성치가 작으면 경제 성장 규모만큼, 취업자가 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1%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 없는 저성장'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고용탄성치 #취업 #경제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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