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산림피해, 서울 면적 3분의 1 이상

  • 2년 전
동해안 산불 산림피해, 서울 면적 3분의 1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해안 산불로 어제(7일) 오후 6시까지 2만 1,765ha 규모의 산림 피해가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최대 규모인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인 2만 3,794ha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이 넘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진이 1만 6,913ha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고, 동해 2,100ha, 강릉 1,900ha 순입니다.

어제(7일) 오후 4시 기준 진화율은 울진·삼척이 50%, 강릉·동해가 90%입니다.

아직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이번 산불로 570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고, 300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산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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