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역사 피켓 공방'에 파행…전체회의 2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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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역사 피켓 공방'에 파행…전체회의 23일로 연기

국방부 업무보고 등이 예정됐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민주당 의원들이 들고 온 피켓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면서 개의조차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국방위는 오늘(17일) 열지 못한 전체회의는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에 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정책에 반발하는 의미로,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고 적은 피켓을 각자 자리 앞에 놓았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피켓을 떼라고 요구했지만, 민주당 측이 문제가 없다고 맞서며 회의는 열리지 못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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