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호, 호주전 대비 최종 훈련…이정후 향한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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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호, 호주전 대비 최종 훈련…이정후 향한 뜨거운 관심

[앵커]

우리나라 WBC 대표팀이 어젯밤 대회 1라운드가 열리는 결전지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이강철호는 내일 호주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습니다.

일본 도쿄의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석준 기자.

[기자]

네, 일본 도쿄돔에 나와 있습니다.

'일본 야구의 성지'인 이곳 도쿄돔에서 내일부터 1라운드와 8강전 경기가 연달아 열리게 되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내일 낮 12시 호주와 드디어 대회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강철호는 어제 한신과의 공식 평가전을 마치고 오사카를 떠나 도쿄에 입성했는데요.

호주전을 하루 앞두고 도쿄돔에서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어제 한신을 상대로 7-4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모의고사를 마쳤는데요.

오늘 훈련에 앞서 이정후, 김하성, 에드먼 등 10명의 선수들이 WBC 대회 홍보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정후는 MLB닷컴과 WBC 대회 관련 공식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가 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앵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대표 선수 3명이 호주전을 포함한 대회 포부를 밝힐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잠시 후 11시 30분부터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현수, 양현종, 나성범 등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합니다.

이강철 감독이 어떤 출사표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잠시 후 있을 기자회견에서 호주전 선발 투수에 대한 이강철 감독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력 후보인 사이드암 고영표가 이강철 감독의 선택을 받을지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여기에 국가대표 단골손님 김현수, 양현종에 나성범까지 세 명의 베테랑 선수들도 호주전을 포함한 대회 각오를 다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WBC는 A조의 1라운드 개최지인 대만에서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 쿠바와 네덜란드의 경기로 6년 만의 개막을 알립니다.

지금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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