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 낮엔 따뜻…동해안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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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 낮엔 따뜻…동해안 화재 주의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도 동쪽지방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에 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서,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계절이 한 달 이상 앞서갔습니다.

낮 동안 강릉이 무려 24.2도까지 올랐고요.

서울도 19.4도를 보이면서, 예년 기온을 10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 속에 낮에는 고온이 계속되겠습니다.

들쭉날쭉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구름이 많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기 때문에, 먼지를 해소시켜주기는 어렵겠고요.

내일 중국발 스모그가 또 한 번 유입되면서, 곳곳에서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 7도, 낮에는 서울 17도, 강릉 23도까지 치솟겠고요.

남부지방도 낮에는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대구와 포항 모두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서 물결은 2m 안팎으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에 비가 잠시 지나겠고요.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한차례 내리면서, 고온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건조특보 #화재사고 #일교차 #미세먼지 #중국발스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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