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동안 온화, 큰 일교차 주의…동해안 화재 위험

  • 6개월 전
[날씨톡톡] 낮동안 온화, 큰 일교차 주의…동해안 화재 위험

만추의 계절 11월도 어느덧 하순에 접어들었는데요.

오늘은 가수 헤이즈와 크러쉬가 함께 부른 노래 '만추'와 함께 날씨 알아보시죠.

SNS에는 눈비가 지나고 낙엽이 떨어진, 마지막 만추의 모습을 두 눈에 담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가을이 가고 있음이 체감되는데요.

오늘은 전국이 쾌청해 파란 하늘 보기 좋겠고요.

공기질도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또 한차례 확대됐습니다.

화재 나기 쉬운 환경이라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SNS에 이런 글도 있었습니다.

패딩 입으면 좀 덥고, 벗으면 좀 춥다고 하셨네요.

오늘은 심한 추위는 없어서 두꺼운 패딩이었다면 조금 덥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한낮 서울과 춘천 11도, 대전과 전주 13도, 부산 17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가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계절을 앞서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모레 수요일 밤에는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금요일에는 충남과 호남에 비나 눈이 찾아 오겠습니다.

비와 눈이 지나고 날이 크게 추워지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헤이즈 #만추 #오늘날씨 #큰일교차 #화재조심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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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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