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구당 부채 8천650만원…19년만에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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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당 부채 8천650만원…19년만에 첫 감소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가구당 빚이 8천65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리 상승 영향 등으로 전체 빚 규모는 크게 늘지 않은 반면, 1인 가구 등의 영향으로 가구 수는 빠르게 늘어 가구당 빚은 19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말 기준 가구당 부채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02년 3천76만원에서 2003년 3천59만원으로 0.56% 줄어든 이후 처음입니다.

이후 2003년부터 2021년까지는 단 한 해도 빠짐없이 가구당 부채가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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