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로 에너지 소비 4.0% 감소

  • 3년 전
지난해 코로나19로 에너지 소비 4.0% 감소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지난해 연간 최종에너지 소비가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에너지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2억2,207만TOE로 전년보다 4.0% 감소하며, 2년 연속 줄었습니다.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산업·수송·가정·상업·공공 부문에서 최종적으로 쓰는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실물경기 상황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부문별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여파로 수송 부문이 9.4% 감소했고, 산업 부문과 공공 부문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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