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김안천황’ 본선행…‘친윤’ 울고 ‘이준석’ 웃었다

  • 작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4명 당 대표, 8명 최고위원 추렸습니다. 일단 당 대표부터 볼까요? 순위는 또 몰라요. 저도 모르고, 득표율도 모릅니다. 국민의힘에서 공개를 안 했기 때문에. 그런데 일단 김기현, 안철수 양강 구도는 잘 알려진 사실이었지만, 윤상현, 조경태 두 현직 의원이 탈락하고 천하람, 황교안 원외 인사가 경선에 올랐습니다. 의미가 조금 작지 않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세 군데 여론조사 기관에 6000명을 조사를 해서 결과를 했는데, 이 결과를 아는 사람은 딱 한 4명밖에 안 된다고 해요. 일체 공개가 안 되기 때문에. (후보들도 모르죠?) 네, 후보들도 모릅니다. 일단 추정만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 확실하게 일단 양강 구도 속에서 또 이 두 사람 같은 경우에는, 천하람,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에는 확실한 지지층이 있는 사람, 이 정도만 일단 이번에 올라갔다는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천하람 후보 같은 경우는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잖아요? 아마 이준석 전 대표가 당시에 대표 시절에 입당 시켰던 많은 젊은 층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상당히 아마 지지를 집중적으로 받았고,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전통 보수 입장에서 그런 분들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받은 게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윤상현, 조경태 이 두 분 같은 경우는 어떤 색깔 자체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은 선택을 못 받은 게 아닌가. 그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