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울산대학교 안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서울센터를 처음 만든 이후 7번째 설치한 시설로 지역 제조 기업에 디자인 상담과 수요맞춤개발, 홍보 활동을 지원합니다.

울산대학교 안에 있는 공장형 실험동에 위치한 울산센터는 666㎡ 규모로 색상·소재·마감을 뜻하는 시엠에프(Color, Material, Finishing) 표본을 전시한 자료관과 전문 사진·영상 촬영장, 회의실 등을 갖췄습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지역제조기업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고부가 가치화로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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