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연극 '갈매기' 연출 도전…67년차 대배우 이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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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연극 '갈매기' 연출 도전…67년차 대배우 이순재


데뷔 67년 차 대배우 이순재 씨가 이번엔 연극 연출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부터 영화, 시트콤에 이어 연극 연출까지 섭렵한 이 시대 도전의 아이콘, 이순재 선생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올해 여든아홉의 현역 최고령 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고 계신데요. 구순을 앞두고 연극 연출을 하셔서 놀라움을 안겨주고 계십니다. 연극 연출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현시점에 연출을 결심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갈매기의 스토리를 보면, 꿈 많은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에 의해 좌절을 맛보는 등 구세대와 신세대간 갈등이 선명히 드러내는 작품인데요. 지금의 시대와도 맞아떨어진다는 생각도 듭니다. 갈매기를 연출작으로 택한 이유엔, 이 시대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래선지 연극 갈매기를 찾는 2030 관객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의도가 20·30세대의 마음을 움직인 걸까요?

다시 작품 얘기로 돌아와 보면, 무엇보다 이번 작품의 경우엔 연출만 하신 게 아니라, 직접 출연도 하셨습니다. 직접 연기까지 펼친 이유가 있을까요?

도전에 나이는 무관하다곤 하지만, 그걸 직접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실제 선생님께서도 나이로 인한 어려움일까요, 그런 것도 없진 않으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올해 여러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을 연합뉴스TV 시청자분들을 위해 새해 덕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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