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과기부 "미국 위성, 알래스카 인근 바다로 추락" 外
  • 작년
[핫클릭] 과기부 "미국 위성, 알래스카 인근 바다로 추락" 外

▶ 과기부 "미국 위성, 알래스카 인근 바다로 추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지구 관측 위성의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어제(9일) 미 우주군 발표를 통해 미국의 지구관측 위성 'ERBS'가 "9일 오후 1시 4분경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에 최종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입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위성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비해 추락 직전까지 추락상황을 감시하고 범부처 우주위험대책 본부 등을 운영했습니다.

▶ 위성 추락 가능성에 국내 공항 한때 이륙 차질

미국 지구 관측 위성 잔해물이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어제(9일) 낮 한때 전국에서 항공기 이륙이 중단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제(9일) 낮 12시 10분부터 12시 54분까지 44분간 인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 공항에서 항공기 이륙이 금지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국제선 항공기 13편이 출발하지 못했고, 김포공항 역시 국제선 2편, 국내선 8편 등 모두 10편의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제주와 광주, 여수 공항에서도 한때 운항이 지연됐지만, 현재는 전국 모두에서 정상화된 상태입니다.

▶ 조규성 몸값 상승세…"셀틱, 이적료 45억원 제시"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전북 현대 공격수 조규성을 향한 해외 구단의 영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스코틀랜드 구단 셀틱이 조규성 영입을 위해 45억원의 이적료를 전북 측에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독일 마인츠가 조규성의 이적료로 38억원을 책정했다는 기사를 냈으며, 이어 독일 키커가 조규성의 몸값이 비싸 마인츠의 관심이 식었다는 후속 보도를 했습니다.

한편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도 조규성의 영입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위성 #항공기_이륙 #조규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