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감점 의혹' 방통위 간부들 내일 구속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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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감점 의혹' 방통위 간부들 내일 구속심사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 간부 2명이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서울북부지법에 따르면, 내일(11일) 업무방해 혐의로 방통위 양모, 차모 국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각각 열립니다.

검찰은 지난 2020년 심사 당시 TV조선의 최종 평가점수가 재승인 기준을 넘기자 방송정책 부서에 근무하던 이들이 심사위원들에게 평가점수를 알려주며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주 재승인 심사위원 네 명을 소환해 사전에 의견을 교환했는지 등을 추궁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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