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카페 쿠폰·도장 훔쳐 공짜커피 즐긴 20대…25배 벌금 外

▶ 카페 쿠폰·도장 훔쳐 공짜커피 …25배 벌금

손님들 자주 오라고 쿠폰을 주고, 몇 번 이상 오면 공짜 커피를 주는 카페, 많은데요.

이런 카페에서 상습적으로 단골손님의 쿠폰과 도장을 훔쳐 공짜 커피는 받아 챙긴 여성이 20배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4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카페에서 쿠폰용지 103장과 도장을 몰래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 카페는 도장 10개를 찍은 쿠폰을 가져오면 커피 1잔과 마카롱을 무료로 제공했는데요.

A씨는 무려 23장의 쿠폰을 훔쳐 도장을 찍었고, 7차례 카페에 찾아가 8만 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공짜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배우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금지 2심 승소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의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낸 소송의 2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백 씨가 전 연인 A씨의 책을 낸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5월 1심은 책에 사생활에 대한 구체적 표현과 백 씨의 건강 정보 등이 적혀 백 씨의 명예와 인격권을 중대하게 침해했다며, 백 씨가 문제 삼은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 책을 출판할 수 없다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는데요.

지난 2013년 서른 살 연상의 백씨와 교제하고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 A씨는, 2022년 백 씨와의 교제 등 개인사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했습니다.

하지만 백씨 측은 A씨가 자신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위반해 책을 출간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폴킴, 9년 교제 연인과 결혼 발표, 조세호 "오는 10월, 비연예인과 결혼"

가수 폴킴이 9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폴킴은 어제(25일)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힘든 순간마다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고 예비 신부를 소개했습니다.

방송인 조세호도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조 씨는 지난 2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녹화 현장에서 오는 10월 20일에 결혼한다고 밝히며 "정말 많이 떨리고 잘 준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두 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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