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무인기 대응은 자위권 차원 상응 조치"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응해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무인기를 보낸 것을 두고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국방부가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군 무인기의 북측 지역 비행은 북한이 무인기로 군사분계선을 침범하고 서울 북부지역까지 침입함으로써 명백히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상응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정전협정 위반이 아니며 위반 여부를 따지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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