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질문받겠다”…소통 나섰지만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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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이도운 위원님. 물론 기자들의 불편한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약간의 오늘 질문받겠다고 했는데 명쾌한 답이 없었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도 조금 들려왔습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약간 동문서답의 느낌도 있고 우리 민주당 출입하는 기자들이 저도 궁금한 것을 이제 물었던 것 같아요.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인가. 10일에서 12일 언제 응할 것입니까. 질문을 그렇게 했는데, 저는 그에 앞서서 ‘진짜 소환에 응할 겁니까?’ 그걸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미 그 검찰에서 10~12일 날짜 준지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 하겠다는, 언제 하겠다는 게 안 나온다는 것은 의지가 있나. 이게 굉장히 의문스럽고.

또 하나는 ‘소환 조사 내가 받겠다고 했는데 무슨 방탄이냐.’ 이렇게 하는데 이건 전혀 다른 문제죠. 소환 조사는 당연히 받는 것이고 방탄의 문제는 소환 조사를 받은 이후에 만약에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경우에 1월에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 곧바로 이제 법원에서 심사를 하겠죠. 그렇지만 만약에 1월에 국회가 열린다면 또 우리가 노웅래 의원 사례에서 보듯이 비슷하게 갈 수 있으니까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동문서답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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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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