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위험수위 '6만 가구' 육박…주택 거래량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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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위험수위 '6만 가구' 육박…주택 거래량 '반토막'

전국 주택의 미분양 물량이 위험 수준인 6만 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만8,000여 호로 10월보다 22.9% 급증했습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7,000여 호로 한 달 새 0.5%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48만여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1% 감소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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