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유세 이재명에 그릇 던진 60대 집행유예

지난 5월 보궐선거 당시 거리 유세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어제(23일)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민주정치 근간인 선거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다만, 범행이 우발적으로 이뤄졌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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