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조선업 원·하청 자율상생, 이중구조 개선 효과"
  • 27일 전
노동장관 "조선업 원·하청 자율상생, 이중구조 개선 효과"

고용노동부가 조선업계 원청과 하청 간 상생협약 체결 이후 근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조선업 상생협약 1주년 보고회'에서 조선업계 상생협약 체결 후 1년간 협력사 근로자 임금·복지 등 보상 수준이 상승하고, 업계 종사자 수도 증가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상생협의체를 통해 이중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업계 현안에도 공동 대응하겠다며, 상생협약의 결실이 자동차 산업 등 다른 업종 상생모델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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