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최측근 잇따라 기소…이재명 향하는 검찰 칼끝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와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 상황 서정욱, 이승훈 변호사 두 분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이 잇따라 기소됐습니다. 이제 이 대표를 향한 검찰의 직접 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현장 행보에 돌입한 이 대표가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 또 밝힌다면 어떤 얘기를 할 것인지도 주목되는데요?

일각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수사하기 전에 아내 김혜경 씨와 아들 사건 등을 정리하면서 이 대표를 압박할 거란 관측도 나오더라고요?

이 대표의 최측근들이 기소되면서 민주당 내에서 친명계와 비명계 사이에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단일대오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을까요, 아니면 단일대오 주장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더 커 검찰이 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당 내부에서 다음 주 제출될 체포동의안 처리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고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노 의원 측에서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는데도 영장을 청구한 것은 망신주기 의도라면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수본이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경찰 정보라인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특수본 출범 이후 첫 송치 사례죠?

경찰 내부에서는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과 관계가 없는 정보라인이 먼저 송치됐다는 부분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핵심 피의자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영장은 한차례 기각되고 보강수사가 진행 중이죠. 특수본이 경찰과 소방, 용산구청,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피의자들에 대해 한꺼번에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과실범의 공동정범' 법리 어떻게 보십니까?

만약 구속영장이 이번에도 기각된다면 경찰 수뇌부와 행정안전부 등 '윗선'에 대한 책임 규명이 동력을 잃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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