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시진핑 25분 회담…“성숙한 한중관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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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잠시 악수를 나누었고, 지금 이 시각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두 정상이 첫 한중 정상회담을 열기 위해 조금 전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마 정확한 시간은 6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하니까 30분 정도 뒤에 지금 저 영상이 국내로 들어온 셈이 되었는데요. 대통령실 이야기는 한중 정상이 조금 전에 정상회담장에 입장을 했고 지금 화면은 저 왕이 외교부장도 있고 시진핑 주석만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아마 윤 대통령, 한국 정부에게 여러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을 여러분들도 보고 계십니다. 이제 지금 현장 영상이 저희가 원하는 대로 들어오지 않고요. 언제, 어느 시점에 끊길지 모르겠기 때문에 미리 여러분들에게 양해 말씀을 드리고.

아마 지연 중계로 저희 영상을 받아보는 이 화면입니다. 조금 전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윤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어제, 정확히 이야기하면 그제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혹은 한미, 한일 여러 연쇄 정상회담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 국제 정세가 한미일이 다 밀착한 것 아니냐, 북핵 공조에 맞서서. 그 시점에 또 열리는 첫 한중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조금 남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최병묵 위원님. 결국은 오늘 어떤 성과를 내느냐. 혹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대북 공조. 혹은 북한 미사일 도발에 얼마만큼 중국의 동의를 이끌어내느냐. 이게 핵심 주제 아니겠습니까?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게 되겠죠. 북한 도발에 대해서 중국이 지금까지 배후에서 사실상 손 놓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더군다나 미국 같은 경우도 이제 국가안보보좌관이 그 이야기를 했죠. 주한미군뿐만 아니고 이 동북아에서 미군의 영향이 강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 북한의 도발이 계속된다면. 이건 이제 중국에 대해서 선택을 하라는 그런 메시지로 보이거든요. 아마 이런 부분,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이것에 대해서 중국의 역할 이런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이 촉구를 할 가능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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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