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할리우드 연예인 중심으로 트위터 탈출 움직임

  • 작년
최근 유명인, 이른바 '셀럽'들의 탈(脫) 트위터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흑인 배우 우피 골드버그와 영화배우 티아 레오니, R&B 가수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팝스타 토니 브랙스턴도 트위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유명한 체슬리 설렌버거 전 기장과 '러브 송'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세라 버렐리스 등도 트위터 사용 거부를 선언했는데요.

이들이 트위터를 떠나는 이유,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서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3천7백 명의 정규직 직원을 해고한 가운데 지난 주말 또다시 4천4백 명의 계약직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하죠.

이 중에는 특히 트위터의 혐오 발언이나 가짜뉴스 같은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는 외주 팀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