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구급차 비켜줬더니‥목적지가 '카페?'

누리꾼들의 분노 지수를 높였던 화제의 영상입니다.

편도 1차로 도로에서 한 사설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옵니다.

그러자 도로 위 차들이 길을 양보하는데요.

그런데 몇 분 뒤 영상 제보자가 인근 카페 앞에 서 있는, 조금 전 그 구급차를 목격했습니다.

운전자가 한 손에 커피를 들고 구급차에 타는 모습도 영상에 찍혔는데요.

물론, 운전자가 근처 병원에 환자를 빠르게 내려주고 커피를 샀을 수 있죠.

또, 모든 긴급 차량이 제도를 악용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긴급 상황을 악용했다면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