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동남아 순방 시작…한미일·한미 회담 예정

  • 2년 전
[여의도1번지] 윤대통령 동남아 순방 시작…한미일·한미 회담 예정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두고 순방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지 고민했지만, 국민의 경제 활동과 이익이 걸려있는 중요한 행사라 순방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첫 동남아 순방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번 순방 기간 아세안 정상들과의 정상회담뿐 아니라 한미일, 한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북한이 도발 수위를 계속해서 끌어 올리고 있고, 또 핵실험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에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인데요?

일본 언론에서는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난 뉴욕 순방 당시 약식 회담이 짧게 이뤄졌습니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정상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고, 기시다 총리 역시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대통령실이 지난 9월 뉴욕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순방엔 국익이 걸려 있기 때문"이라는 윤 대통령에 MBC 측과 야권에서는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두 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이제 진실과 책임의 시간"이라면서 범국민 서명운동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야당이 단독으로 국정조사를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인데, 사실상의 장외 투쟁에 돌입한 배경,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민주당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국민의힘 참여 없는 야당의 단독 국정조사, 실현되리라고 보십니까?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이, '웃기고 있네' 메모로 논란을 일으킨 김은혜 수석과 강승규 수석을 퇴장 조치한 주호영 원내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사적 필담인데 왜 두 번이나 일으켜 사과를 시키고 퇴장 조치했느냐, 당내 의원들이 부글부글 하고 있다는 건데요. '2선 후퇴' 선언 이후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고 있는 장 의원이 주 원내대표를 직격한 배경은 뭘까요?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팀장이었던 이용 의원은 "여당이 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지켜주지 못하나"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제원 의원과 이용 의원이 '윤심'을 전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김은혜 수석과 강승규 수석의 국정감사 퇴장 조치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거취 등 현안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배경을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에 이재명 대표가 102회 언급됐고, 두 사람을 '정치적 공동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이 훌륭한 소설가가 되기는 쉽지 않겠다"면서 모든 게 조작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내용, 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검찰이 정진상 실장에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만약 영장이 발부된다면 민주당이 어떤 대응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예산 삭감에 나섰습니다. 경찰국 예산 전액 삭감을 의결했고, 대신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역점 사업으로 내세웠던 지역화폐 발행 예산은 되돌렸는데, 여야 간 충돌이 예산 심사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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