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북 중대 도발시 긴밀 공조"

  • 2년 전
윤대통령,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북 중대 도발시 긴밀 공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독일은 분단과 통일을 경험한 나라로서 한반도 문제 해결에도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다"며 북한의 추가적인 중대 도발 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우리 양 정상은 최근의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적인 중대 도발 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북한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윤석열 #독일_대통령 #정상회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