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베네수엘라 홍수·산사태로 70여 명 사망·실종

이 시각 세계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 홍수에 이어 산사태까지 발생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우리 교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쏟아진 토사에 마을이 초토화됐습니다.

베네수엘라 아라과주 라스테헤리아스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52명이 실종됐습니다.

토사가 한순간에 주택과 자동차를 휩쓸면서 인명 피해 규모가 컸는데요.

전신주가 쓰려져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피해 현장에는 구조 대원 1천여 명과 드론, 탐지견이 밤새 수색에 나섰는데요.

피해자 중에 우리 교민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