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수배 중 또 생일파티…윤지오 못 찾나 안 찾나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종석 앵커]
벌써 저게 3년 전 이야기, 3년이나 흘렀습니다. 이도운 위원님. 유튜브 채널에 본인 관련 영상을 올렸더라고요? 뭐 사생활이죠. 생일 파티할 수 있고. 아는 사람들과. 선물 뜯어보는 모습 다 촬영할 수 있는데, 문제는 지금 윤지오 씨가 적색수배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중에서 가장 그 강력한 조치입니다. 보통 이제 조직범죄나 5억 이상 경제금융사범에 해당할 때 내리는 조치인데, 아마도 이제 국내에서 후원금 사기. 이 부분이 이제 아마 경제사범으로 인정이 되어서 적색수배까지 내려진 것 같은데, 그런데 저렇게 버젓이 저렇게 SNS에서 올리고 저것 자세히 보면 어디에서 무엇하고 있는지 다 알 텐데 왜 문재인 정부 당시에 검찰과 경찰은 그냥 손 놓고 있었던 건지. 실제로 뭐 찾으려는 노력을 안 했던 건지. 그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죠?

이왕에 이렇게 정권이 바뀌고 했으니까, 윤석열 정부에서는 어떻게 대응할지가 지금 관심입니다. 지금 윤지오 씨는 장자연 씨 문제로 거짓 증언을 했고 또 후원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굉장히 국민을 속여서 상처도 주고 굉장히 놀라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한때 윤지오 씨 초청해서 국회에서 간담회 했던 우리 안민석 의원은 뭐라고 할지 궁금한데, 야당 분들도 가능하면 수사에 협조하고 지원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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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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