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한강 달빛 야시장, '개최 요일·장소' 바꾼다"

  • 2년 전
지난 2015년부터 열린 '한강 달빛 야시장'은 한 해에 3백만 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인기인데요.

지난 주말, 3년 만에 열린 행사에 8만여 명이 몰리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마비되자 서울시가 요일과 장소를 변경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추석을 앞두고 인근 백화점을 방문하는 시민과 성묘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휴장을 결정했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열렸던 야시장은 평일 퇴근 시간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다음 주부터 매주 토-일로 변경되는데요.

다음 주 명절 연휴 기간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합니다.

10월부터는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장소를 옮기는데요.

행사 당일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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