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유포 수사

  • 2년 전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찍게 하고, 이 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는 SNS를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한 뒤,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개인 정보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미성년자를 포함해 모두 6명 정도로 추정되고, 이들의 피해 영상과 사진은 35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영상을 받아 보고 다시 유포한 사람들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추천